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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동절기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 회의 개최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8/11/14 [16:11]

통영해경, 동절기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 회의 개최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8/11/14 [16:1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4일(수) 오후 2시경 통영해경 중회의실에서 통영시청 등 유관기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절기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겨울철(11~2월)은 돌풍을 동반한 북서계절풍으로 인해 파고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어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민간해양구조 단체 등 협조체제와 발생시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동절기 해양사고는 187척으로, 선종별로는 어선사고가 131척(70%)으로 가장 높았고,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사고유형으로 좌초‧충돌‧전복‧침수‧화재선박이 55척(29%) 이며, 원인으로는 운항 부주의가 58척으로 31%를 차지했다

 

 이에 통영해경은 동절기 기간 중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해양사고 다발해역을 지정하여 현장 중심의 통항선박 대상 통신망 이용 안전운항 준수를 지속적으로 계도·홍보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은 치안수요 감안 사고 우려되는 해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안전관리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대비 구조세력 24시간 출동태세 유지와 골든타임 내 신속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난구호협력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대응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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