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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면 어려움은 가벼워지고 기쁨은 더 커지는 행복나눔후원회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5:47]

함께 나누면 어려움은 가벼워지고 기쁨은 더 커지는 행복나눔후원회

허재현기자 | 입력 : 2021/03/09 [15:47]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5일 가야읍 소재 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주택의 천장이 내려앉아 지속적인 위험에 처해 있던 가구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져 도와줄 자녀들도 없는 상황에서 행복나눔후원회의 손길로 천장을 보수하고 비가와도 물이 새지 않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행복나눔후원회는 2015년 8월 민간단체로 출범하여 현재 753명의 회원이 있다.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함안군 내 소외계층 등의 복지증진, 자립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총 후원금 9,000만 원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17건, 의료지원 5건, 기저귀·난방류 물품지원 등 총 27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함안 군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행복나눔후원회 곽필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의 부재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들을 함안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zero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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