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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 환경개선사업 완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1/02/19 [14:44]

동구,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 환경개선사업 완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1/02/19 [14:44]

울산시 동구청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 주변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동구청은 남목마성시장 동문 인근 주 진입로 주변을 무분별하게 점유하고 있던 노점상 3개소와 상인회 사무실을 이전 및 정비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시장 고객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쉴 수 있도록 바닥을 정비하고 벤치 5개소를 설치했다.

초기에는 노점상의 반대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 노점상과 점포상인이 함께 상생할 있음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지난해 12월에 동문 입구에 자리 잡고 있던 기존 상인회 사무실을 철거하고, 이달에는 난립되어 있던 노점상들을 질서있게 정리하는 한편 바닥정비 및 쉼터조성 등을 완료했다.

그동안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가 정비되지 않아 시장 전체 이미지를 저해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시장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 및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공간의 환경개선으로 이용 만족도도 높아졌다.

남목마성시장은 2020~2021년 2년간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으로, 동구 지역 고유의 역사, 관광자원, 특산품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브랜드화 사업과 온라인 배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 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인과 주민 모두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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