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함안군, “청렴한 군정으로 군민에게 사랑받겠습니다.”

함안군, 설 명절 맞아 청렴 서한문 발송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4:14]

함안군, “청렴한 군정으로 군민에게 사랑받겠습니다.”

함안군, 설 명절 맞아 청렴 서한문 발송

허재현기자 | 입력 : 2021/01/26 [14:14]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함안군이 반부패 청렴도 향상시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업체와 소속 공무원에게 청렴문화 실현·확산을 위한 청렴 서한문을 발송, 부패 근절 공직자상 확립에 나섰다.

군은 깨끗한 군정실현과 청렴도 전국 최상위 달성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26일 군청 직원을 비롯한 업체 1,100개소를 대상으로 부패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골자로 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함안군 전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제일의 목표로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으로부터 금품·향응·편의를 요구하거나 제공받지 않고, 관행처럼 여겨왔던 학연, 지연, 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여 깨끗한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공직자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0일까지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2개반 4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확인,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민과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업무 방치․지연 및 소극행정 예방․근절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은 종합 청렴도 2등급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1년에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개선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설 연휴 감찰을 통해 부패행위 예방과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