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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박차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 기부채납 완료

신원일기자 | 기사입력 2018/08/07 [16:53]

부곡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박차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 기부채납 완료

신원일기자 | 입력 : 2018/08/07 [16:53]

 

 8월 1일 도시계획도로(대3-3-1호선)에 편입되는 7필지에 대해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고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4월, 허성곤 김해시장과 장유1동 부곡공단 기업협의회간 기부채납 하기로 협의하였다.

 

 도시계획도로 대3-3-1호선은 부곡공단 주출입 도로로 1993년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되었으나, 도로개설에 필요한 100억원 가량의 사업비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부곡공단 내 90여개 입주업체는 대형차량 진출입 애로, 통행 관련 분쟁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곡공단 기업협의회에서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7필지 3,876m2(32억상당)를 기부채납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시에서는 업체의 적극적인 의사를 반영하여 2019년까지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도로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해시는 “도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들어선 개별공장들로 인한 도로부족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번 기부채납이 난개발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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