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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청년의 날’기념 ‘청년정책제안 끝장개발대회’개최

‘청년이 직접 그리는 미래도시 울산’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9/18 [08:58]

울산시, ‘제1회 청년의 날’기념 ‘청년정책제안 끝장개발대회’개최

‘청년이 직접 그리는 미래도시 울산’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9/18 [08:58]

울산시는 울산청년센터와 함께 19일 오전 11시 남구 무거동 청년센터 등 7개 청년 활동 공간에서 청년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정책제안 끝장개발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올해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녤실패박람회 인(in) 울산’국민숙의토론의 청년 분야와 연계해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험과 미래를 소개하는 소통워크숍, 분과별 정책논의, 최종 제안서 작성, 발표, 시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청년’이 세대로 구분되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시대를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당사자’라는 인식교육, ‘미래도시 울산 설계’를 위한 숙의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 제안서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참여의 장으로 펼쳐진다.

분과별 정책논의 과정에서는 대중교통, 창업지원프로그램, 문화예술 향유 방안, 기존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주거 지원정책, 코로나19 대응정책, 동물복지 등 실질적인 청년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토론회 참가자들이 각 분과별로 도출된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빠띠 타운홀 방법’(온라인 투표 방식)을 활용하여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말 그대로 청년이 직접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송철호 시장도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토론장소이고 청년거점공간이기도 한 ‘울산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는 모두 50명으로 울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송철호 시장은 “청년의 날은 청년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가득한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기 마음이 이끄는 그대로 뭐든 도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울산의 청년공간 7개소에 분과별 토론장을 마련하고, 50명이 함께 할 때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분과 내에서 토론을 할 때에는 2~3인 그룹으로 한 번 더 나누어 ‘비캔버스(화이트보드 협업툴)’를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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