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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마나’ 한 세륜시설

비산먼지 그 뭣이라고···인근 주민만 피해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09:43]

‘있으나마나’ 한 세륜시설

비산먼지 그 뭣이라고···인근 주민만 피해

허재현기자 | 입력 : 2014/12/22 [09:43]
거제시 상동동3-1공구 공동주택신축공사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세륜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 운영하고 있어 비산먼지의 발생 시 주변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 토목공사중인 (주)태창ENG 상가 신축공사 현장     © 이슈신문

거제시 상동동 931-19번지에 토목공사중인 (주)태창ENG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인근 사토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옆의 공동주택공사 현장을 출입로로 같이 사용하면서 비산먼지 저감시설에 해당하는 세륜시설을 가동도 가동하지 않은 채 토사를 반출하고 있어 주변에 비산먼지발생과 도로면에 토사가 유출되고 있으나 시설의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상동지역은 벽산아파트단지의 공사와 상동초등학교 공사 등 많은 건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 지역은 극심한 비산먼지의 발생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갖추어 놓은 시설을 제대로 관리 하더라도 민원 발생의 소지가 많은 곳인데 하물며 있는 시설조차도 운영하지 않는다면 분명 민원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의지로만 보여진다.
 
거제시 행정에서는 민원이 발생되어 행정조치가 나가기 전에 계도 차원에서 수시로 민원발생지역을 관리·감독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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