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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 경영실습임대농장 공모 선정

손명수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17:12]

김해시, 스마트 경영실습임대농장 공모 선정

손명수기자 | 입력 : 2020/02/18 [17:12]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억9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스마트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림부 사업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서 올해 김해시 2개소를 포함해 전국 12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시비를 포함한 전체 6억원의 사업비로 화목동 맑은물순환센터 인근 시유지에 생육환경 유지관리시스템, 자동원격 환경관리시스템, 양액재배시설 등을 갖춘 개소 당 1200㎡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2개소를 연내 조성 완료한다.

경영실습임대농장 임대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며 올해 9월경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다.

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인 청년창업농 지원과 청년창업농, 귀농귀촌 육성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등을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을 통해 도시 청년층을 유입시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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