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기존 면허증 위·변조 문제 개선, 내구성 강한 PVC 카드로 민원 만족도 향상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7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동식 종이코팅 면허증은 쉽게 훼손되어 사용이 불편하고, 위·변조에 약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민원발생 여지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의 요인이 되었다. 북구는 새로운 전자식 카드 면허증은 기존 운전면허증 등과 동일한 PVC 재질로, 내구성이 강해 면허증의 위·변조 방지 및 훼손에 따른 재발급률을 감소시켜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으로 민원편의 증진은 물론 재발급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사소한 부분이라도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중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카드 발급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북구를 비롯하여 단 2곳에 불과하다. <저작권자 ⓒ 환경이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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