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산 북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

기존 면허증 위·변조 문제 개선, 내구성 강한 PVC 카드로 민원 만족도 향상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4:34]

부산 북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

기존 면허증 위·변조 문제 개선, 내구성 강한 PVC 카드로 민원 만족도 향상

허재현기자 | 입력 : 2020/01/20 [14:34]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7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동식 종이코팅 면허증은 쉽게 훼손되어 사용이 불편하고, 위·변조에 약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민원발생 여지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의 요인이 되었다.

북구는 새로운 전자식 카드 면허증은 기존 운전면허증 등과 동일한 PVC 재질로, 내구성이 강해 면허증의 위·변조 방지 및 훼손에 따른 재발급률을 감소시켜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전자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으로 민원편의 증진은 물론 재발급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사소한 부분이라도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중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카드 발급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북구를 비롯하여 단 2곳에 불과하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