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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주민주도 마을사업 성과보고 주민총회』 개최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3:53]

『우암동 주민주도 마을사업 성과보고 주민총회』 개최

허재현기자 | 입력 : 2019/12/06 [13:53]

12월4일(수) 부산 남구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는“주민주도 마을사업 성고보고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부산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원으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 사업 계획 및 실행단계를 거쳤다.

5월에 두 차례 주민총회를 통해 우리 마을의제(▲깨끗한▲ 소통▲아이)를 발굴했고, 88총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의 합의하에 7개의 마을사업을 추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진행했던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및 성과에 대한 주민들의 모니터링과 평가 등 의견나누기를 가졌다.

당초 우암동은 2013년 7월 우암1·2동의 동 통합으로 소통과 화합의 어려움, 재개발로 넘쳐나는 쓰레기와 방치된 공간으로 파생된 문제들, 아이들이 놀 공간이 줄어들게 된 안타까운 현실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가 산재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주민이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힘으로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도란도란 주민쉼터』와『상상코끼리 놀이터』조성 사업은 여러 차례 소통행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공터를 정비하고, 주목받는 공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렇게 단 기간에 마을 변화를 가져온 것은 마을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주민들의 열정 덕분이었다. 게다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마을건강센터, 양달행복공동체, 주민조직 등 민·관이 협업의 콜라보를 이룸으로써 주민참여적인 마을변화의 성과를 거둔 값진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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