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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민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힘 모아

부산시,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0:40]

부산시 노사민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힘 모아

부산시,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허재현기자 | 입력 : 2021/12/08 [10:40]

부산시 노사민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힘 모아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부산시는 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최된 1차 본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직원도 감축하지 않고 노사상생을 적극 실천해 온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안건심의 ▲안건 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노사민정 각 주체의 실천사항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위기 극복과 부산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브랜드 로고를 채택하였으며 ▲산업현장의 안전실태에 대한 산업안전연구용역 결과 보고 ▲지난 2월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최종 선정된 부산형 일자리사업 추진사항 보고 등 각종 현안도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정한 노동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적 관계가 절실하다”라며 “노사 간 소통과 협치의 통로로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노사민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8일) 16개 구·군 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이를 계기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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