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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 금정구 사랑의 행복바구니 채우다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13:52]

고사리 손, 금정구 사랑의 행복바구니 채우다

허재현기자 | 입력 : 2019/09/20 [13:52]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추석 전후, 선물 등으로 가정에 생기는 잉여 물품을 기부 받아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2019년 추석맞이 사랑의 행복바구니’사업을 실시했다.

기부물품 수집박스는 금정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금정도서관에 설치되어 식료품, 생활용품 등 성품을 수집했다. 특히 이번 행복바구니 사업에는 어린이집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지난 18일에는 유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모은 추석선물세트와 라면, 미역, 조미료 등 식료품, 그리고 샴푸, 린스,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금정구청 1층 민원실에 설치된 수집박스에 기부했으며 장전제일교회어린이집, 성산어린이집, 아이미래어린이집, 지산어린이집, 혜인어린이집, 해바라기어린이집 등도 나눔에 동참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했던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가정에서 남는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행복바구니’사업을 통해 개인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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